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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ottie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6-25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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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LS 박살 보증업체 DAS New M4A1에어소프트 쪽 리뷰는 꽤 오랜만이네요. 저한테 있어서 두 번째 전동건이고, 사실상 요즘 전동건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GBLS의 DAS 입니다. 흔히들 다스라고 많이 부르는 제품입니다. DAS는 Dynamic Action System의 약자로 종래의 전동건과 다르게 볼트캐리어 그룹이 직접 움직이는 방식을 채택해서 GBB와 비슷하게 반동을 느낄 수 있는 GBLS의 독자적인 전동건 작동방식 입니다. 그래서 전동건의 단순하고 효율적인 발사시스템의 장점과 실총에 가까운 반동을 추구하는 GBB의 장점을 어느 정도 절충해서 넣은 방식입니다. 지향점 자체는 일본의 시스테마에서 나온 PTW(PTW/トレポン)와 마찬가지로 실제 군사훈련용으로 사용하는 트레이닝 웨폰입니다. 실제로 GBLS의 주 비즈니스 모델이기도 한 게 미군을 포함해서 각 나라 군에 훈련용 무기로 납품하는 것입니다.​​GBLS가 한국 업체다 보니 사양을 비교적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구입시 장점이기도 합니다. 핸드가드나 스톡 등 기본적으로 총을 사용할 수 있도록 나오는 택티컬 사양도 있고, 스톡과 핸드가드를 자신의 입맛대로 구매해서 장착할 수 있도록 빼고 나오는 스켈레톤킷도 있습니다. 저는 어차피 핸드가드를 바꿀 것을 상정하고 구매한지라 조금은 더 저렴한 스켈레톤킷으로 구매했습니다. 뉴다스 M4A1의 별명이 300다스인데, 이게 기본적으로 핸드가드 같은 걸 다 끼운 상태로 사면 300만원이 넘는 가격이 되서 300다스라고 불리는 겁니다. 그래서 좀 취향에 맞으면서 조금이라도 아껴서 구매하려면 스켈레톤킷이 낫긴 하죠.​​기본 구성품도 선택하기 나름인데, 지난 번 퀵군2 리뷰 때 보여드린 비비탄 급탄 어댑터는 기본으로 들어 있습니다. 노즐 분해/조립 렌치나 더미 가스 튜브. XT30-딘스 어댑터 등은 전부 대리점에서 총과 함께 따로 구매한 것들 입니다. 배터리는 원래 전동건을 운용했던지라 기존 걸 사용하려고 했으나, 다스에 맞춰서 사이클수가 큰 제품으로 다시 하나 구매했습니다. 실제로 사이클수가 낮은 제품으로 다스 굴려보면 묘하게 빌빌대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서 결국에는 다시 사게 되니 괜찮은 배터리로 하나 새로 구매하는 걸 추천드립니다.​​GBLS DAS M4A1 스켈레톤킷다스 M4A1, 이른바 300다스라고 부르는 물건의 스켈레톤킷 박스 개봉했을 때의 모습. 스켈레톤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정말 리시버와 스톡봉, 아웃바렐 부분만 딱 있고 나머지는 박살 보증업체 하나도 장착이 안 된 상태로 있습니다. 이대로 사실 쏴도 총이 나가긴 합니다만, 당연하게도 이걸 이 상태로 쓰는 유저는 거의 없겠죠.​​GBLS DAS M4A1 스켈레톤킷전동건이라 모터그립이 장착되어 있는데, 하단에 모터 피치 조절용 나사가 있는지라 출고시 셋팅값을 함부로 건드려서 고장날 수 있으니 조절하지 말라고 써둔 스티커를 붙여놨습니다. 사실 저도 전동건 쪽은 지식이 별로 없는지라 그냥 출고 셋팅값으로 초기에 문제 없이 사용했습니다.​​GBLS DAS M4A1 스켈레톤킷처음에 기본적으로 다스 M4A1은 무각인 또는 GBLS DAS 각인으로 나오는데, 대리점마다 커스텀 사양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저는 콜트 말각인이 찍혀 나오는 제품을 취급하는 대리점에서 구매해서 이렇게 콜트 말각인이 찍힌 제품으로 선택했네요. 일부는 아예 풀커스텀 사양으로 해서 다니엘디펜스 각인이 찍히거나 다른 실총회사 각인이 들어간 제품도 나오고, 검정색이 아닌 탄색으로 도색된 제품도 있고 그렇습니다. 아예 무각인으로 구매해서 개인이 원하는 커스텀 각인을 레이저 각인으로 후에 찍는 경우도 있구요. 이 부분은 본인이 다스 구매를 원한다면 상담도 해보고, 조사도 해보는 걸 추천합니다.​​GBLS DAS M4A1 + 에어소프트 아티산製 DD RIS III 레일 + PTS製 EPS 스톡 장착총을 구매하고 이전에 소장하고 있던 다니엘디펜스의 RIS 레일의 맛이 잊혀지지 않아서 최신 제품인 RIS III 제품으로 다스를 치장해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아무래도 핸드가드 오리지널 가격이 비싸다 보니 홍콩의 에어소프트 부품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에어소프트 아티산의 RIS III 10.5인치 핸드가드를 구해서 달아줬네요. 스톡은 뉴다스 M4A1의 경우 밀스펙의 스톡은 전부 호환이 되는 스톡봉을 장착하고 있어서 실총용 개머리판을 장착할 수 있지만, 배터리 수납과 교체의 용의성을 위해서 뒷뚜껑이 열리는 PTS에서 만든 EPS 스톡으로 선택했습니다.​​GBLS DAS M4A1 DD RIS III 셋팅다스 운용 초기에 셋팅했던 모습. 기존에 바이퍼에 얹어서 사용하던 라디안 장전손잡이와 가이슬 마운트와 부쉬넬 숏스코프를 가져와서 그대로 승계해서 사용했습니다.​​GBLS DAS M4A1 DD RIS III 셋팅개인적으로 부착물을 많이 얹지 않고 운용하는 걸 선호하는지라 딱 필요한 것만 얹어서 사용합니다.​​에어소프트 아티산 DD RIS III 10.5 핸드가드에어소프트 아티산의 제품은 박살 보증업체 이번에 처음 사용해본건데, 나름대로 만듬새가 꽤 좋습니다. 각인도 깔끔하게 잘 된 편이고, 전반적인 형상도 오리지널에 가까운 데다가 단차도 거의 없이 딱 맞는 편이라 꽤나 잘 만들었습니다. 다만, 나사는 오리지널과 비교하면 차이가 있는 편.​​올블랙으로 맞추니 이거도 꽤나 분위기 있어서 멋지네요.​​DAS STANAG 탄창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탄창은 스타나그 탄창입니다. 이전에 PMAG 느낌이 나는 탄창도 있었다곤 하는데, 모종의 이유로 단종이 되고, GDR-15와 M4A1이 공유하는 이 스타나그 탄창으로 공용 사용 및 통합 사용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탄창 바닥에 GBLS-DAS 각인과 실제는 아니지만 5.56mm 나토탄을 사용한다는 각인도 되어 있네요. 도색은 우레탄 스프레이 도색이라고 하던데, 거칠거칠한 느낌이 나는 게 나름대로 마감이 뛰어납니다.​​다스 M4A1의 경우 리시버가 세라코트가 되어 나옵니다. 하부 리시버에 아노다이징이 되어 있다곤 하던데, 여기에 추가로 세라코트를 입힌 상태. 개인적으로 아노다이징 마감을 더 선호하는지라 이건 좀 아쉬운 부분인데, 그래도 세라코트도 특유의 미려함이 있어서 보다보면 괜찮긴 하네요. 다만 잔스크래치에는 조금 더 취약하니 그 부분에는 취급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PTS EPS 스톡스톡의 경우 위에 설명했듯이 실총용 밀스펙 규격의 스톡이 모두 호환이 되는지라 기존 GBBR에 사용하던 AR-15용 스톡을 끼워서 써도 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배터리 수납 문제와 교체의 용이성을 위해서 전동건용 스톡인 PTS의 EPS 스톡을 장착했습니다. 실총감성은 좀 떨어지지만, 이 부분은 실용성 측면에서 어쩔 수 없었네요.​​여기에 가지고 있던 맥풀社의 RVG 수직손잡이를 M-LOK 컨버터를 사용해서 장착해줬습니다. 그래도 실사용 할 때는 수직손잡이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꽤 크니까 달아주는 편입니다.​​GBLS DAS M4A1 DD RIS III 셋팅 with iPhone 15 Pro Max그렇게 수직손잡이까지 다 달아준 1차 셋팅 완료된 모습. 개인적인 취향이긴 하겠지만, 다니엘디펜스의 DD RIS 계열 핸드가드를 꽤 좋아하는지라 만족스러운 셋팅이 잘 나왔습니다.​​GBLS DAS M4A1 DD RIS III 셋팅 (자연광 촬영)사격장 가서 자연광 아래에서 찍어본 DD RIS III 셋팅 다스. 올블랙의 중후함이 잘 느껴져서 맛깔납니다.​​다니엘디펜스 RIS III 10.5&quot오리지널 실총용 핸드가드그렇게 다스를 잘 운용하다가, 결국 오리병이라고 불리는 박살 보증업체 실총용 부품 앓이에 걸려버려서 장착해둔 다니엘디펜스 RIS III 핸드가드의 오리지널 제품을 미국에서 큰맘먹고 직구했습니다. 참고로 실총용 부품들 중에서 직접적인 총기의 구동계에 해당되지 않는 핸드가드, 수직손잡이, 스톡과 같은 부품들은 일반적으로 구매/거래가 가능하고, 이런 식으로 직구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다니엘디펜스 RIS III 10.5&quot오리지널 실총용 핸드가드사실 위에 밝혔듯이 에어소프트 아티산이 만든 RIS III 핸드가드도 만듬새가 뛰어나고 가격대비 꽤 괜찮은 품질을 가지고 있어서 만족하고 정착할만한데, 구태여 진품 DD RIS III 레일을 구매한 이유는 다니엘디펜스 특유의 초콜릿 색이 도는 FDE 색감이 너무나도 유니크하고 예뻐서 이걸 꼭 다스에 달아주고 싶었던 게 큽니다. 듣기로는 단순 아노다이징으로 마감을 처리한 게 아니라, 아노다이징 한 뒤에 한 번 열처리를 해서 구워준 결과가 이거라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검은색은 얼추 비슷하게 색감이 나오지만, FDE 색상은 오리지널과 차이가 꽤 큽니다. 그나마도 열처리 때문인지 오리지널 핸드가드 촉감이 일반 아노다이징 표면과 다소 달라서 만져보면 바로 알죠.​​GBLS DAS M4A1 DD RIS III 오리지널 핸드가드 셋팅큰 차이는 없지만 그래도 레플리카 제품과는 꽤 차이가 보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육각렌치 나사도 살짝 다르고, 특히 매트한 표면처리와 특유의 색감 덕분에 굉장히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보여주네요. 그리고 M-LOK 규격이라 RVG 수직손잡이에서 엠락 규격을 위한 MVG로 교체했습니다.​​GBLS DAS M4A1 with DD RIS III 오리지널 핸드가드 타공판샷핸드가드 장착하고 사격장에 있는 타공판에 걸어보고 촬영. 자연광이 아니더라도 이거 역시 나름의 맛이 있어서 괜찮더군요. 무기고 느낌이라서 가슴을 뛰게하는 무언가가 있습니다.​​그렇게 이제 외장 꾸미는 건 더이상 없을 줄 알았는데, 중고로 맥풀의 MBUS Pro 아이언사이트가 매물로 나와서 이거까지 달아줬습니다. 기존에 레플리카 사용할 때도 큰 문제는 없었지만, 그래도 또 오리지널 감성이라는 게 있으니까요.​​GBLS G-Performance X BLDC Motor for DAS New M4A1이제 정말 다스에 돈 들이는 건 끝이라고 생각하고 마무리 지을까 했는데, GBLS에서 공식 BLDC 모터를 출시해서 구매했습니다. 예약한 사람들도 1년 넘게 대기했던 물건인데, 운 좋게 현물 판매분을 잡아서 구매했습니다. 정식 이름은 G-퍼포먼스 박살 보증업체 X BLDC 모터 입니다. 현재는 다스 M4A1용만 나왔고, 곧 GDR-15용도 출시한다고 GBLS 측에서 발표했습니다. BLDC 모터는 브러시리스 모터인데, 기존에 브러시가 있는 모터에 비해 출력과 전력효율이 더 뛰어나서 장점이 많은 모터입니다. 원래는 사제로 BLDC 모터가 나왔는데, GBLS에서 사제 모터를 사용할 경우 보증을 거부하겠다고 선언하는 바람에 공식 브러시리스 모터가 나오는 걸 오매불망 기다린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써보니 출력을 너무 강하게 설계해서 그런지 전력효율이 기존 모터에 비해 눈에 띄게 뛰어나다고 하긴 힘들지만, 그래도 기존 모터에 비해 발열은 많이 잡혔고, 전력효율도 아주 미묘하게 조금 더 좋아서 기존 순정 브러시 모터 사용시랑 비교했을 때 배터리 사용이 더 오래갔습니다. 일단 이 두 개만 해도 저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사용결과라 보고 있고, 여기에 덧붙여서 반응속도와 반동이 조금씩 더 강해집니다. 아무래도 출력이 강한 모터다 보니 볼트캐리어 왕복운동이 더 빨라지고, 그러다 보니 반동이 살짝은 세지는 경향이 있는 게 아닐까 추측해보는데, GBB류와 비교는 힘들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작동성과 내구성 안정도를 어느 정도 확보한 동시에 심심한 맛은 다 없앴다고 느껴지네요. 작동성 역시 꽤 개선이 됩니다. 기존에 순정 브러시 모터로 작동할 때는 볼트캐리어 움직이는 데에 살짝 지연감이 있었던 데에 반해 BLDC 모터로 교체하면 트리거 당길 때 바로 착! 착! 착! 하고 빠르게 볼트캐리어 왕복을 하니 경쾌한 맛이 아주 일품이죠.​사격장에서 브러시리스 모터 장착한 후에 사격한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아무래도 글만으로 설명하기에는 약간 아쉬운 점이 있는 거 같아서 추가했습니다.​한 마디로 정리를 하자면, BLDC 모터는 필수라고 하긴 어려운 물건입니다만, 기회가 되고 여유가 되면 장착하면 쾌적하게 다스를 운용하실 수 있을 겁니다. 모터그립의 발열, 배터리 효율, 한끗 정도 모자란 작동성을 해결하고 싶다면 충분히 가치를 느낄 수 있겠지만, 문제는 정품 BLDC 모터도 싼 값이 아니라서 퍼포먼스에 방점을 찍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쓰다가 나중에 교체해도 되고, 그냥 쭉 순정 블루모터 사용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야말로 2% 모자란 느낌을 채워주는 하이엔드 박살 보증업체 옵션이라고 보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DAS M4A1 집탄 (8m 기준)집탄은 전동건이다 보니 역시 뛰어나긴 합니다. 이너바렐이나 홉업고무도 상당히 고급품을 사용하고, 덕분에 안정적인 집탄이 나옵니다. 다만 완전히 서바이벌 게임용 머신으로 쓰는 순수 전동건과 비교했을 때는 그래도 반동이 있기에 집탄이 칼같이 나오는 건 아니긴 하지만, 충분히 기대 이상의 집탄이 나와줘서 만족하실 수 있을 겁니다.​GBLS의 다스 M4A1을 이제 1년 가까이 사용하면서 그간 사진도 모으고, 어느 정도 사용에 대한 평도 정리를 하면서 글을 준비했는데, 제 전반적인 평은 꽤나 만족스러운 에어소프트건이라는 겁니다. 우선 다스는 전동건이라 집탄이 평균적인 GBB들에 비하면 뛰어납니다. 8m 사로에서는 동전크기로 집탄이 잡히고, 14m 사로에선 사격지 검은색 원 안에 들어오는 정도, 20m 사로에선 사격지 안에는 다 들어오는 수준까진 됩니다. 여기에 전동건이지만 다른 전동건에 비해 볼트캐리어가 존재하는 등 실총 느낌이 나도록 감성적인 부분도 챙겼으며, 덕분에 전동건인데도 반동이 존재하는 유니크한 맛을 선사합니다. 그리고 뉴다스만의 특징이긴한데, 실총파트가 가공없이 잘 맞습니다. 핸드가드와 스톡의 경우 밀스펙 규격이라 오리지널/레플리카 가리지 않고 전부 가공없이 맞고, 장전손잡이 역시 오리지널 제품이 잘 맞습니다. GDR-15와 비교하면 설계를 바꾸면서 리시버가 실총의 그것에 가까워져서 형상이나 두께 모두 리얼리티를 추구하는 분들에게는 더욱 실총감성을 챙길 수 있게 되었다는 점도 소소한 장점이죠. 그리고 리시버가 실총에 사용되는 단조 7075 알루미늄 소재로 되어 있어서 바이퍼와 마찬가지로 단단하고 묵직한 감각이 일품입니다. 마지막으로 GBB와 비교했을 때 부품이 파손되어 고장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 역시 큰 장점입니다. 저는 서바이벌 게임을 전혀 뛰지 않고, 슈팅장에서 슈팅만 하는 슈터임에도 불구하고 다스를 구매하게 된 요인은 위에 열거한 장점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판단해서 300다스를 구매하고 소장하고 있던 바이퍼 HK416D를 처분했습니다. 실제로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성질의 물건은 아니지만, 처분한 빈자리가 크게 안 느껴질 정도로 다스는 충분히 슈터한테도 자기역할을 수행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할 수 있는 물건입니다. 하물며 게이머들 입장에서는 이만한 물건이 없다고 해야할 정도로 괜찮은 평가를 받고 박살 보증업체 있죠. 오죽하면 다스로만 무장한 서바이벌 게임팀이 있을 정도일까요. 마지막으로 제조사인 GBLS가 한국 기업이라서 A/S가 용이합니다. 막말로 총을 쏘다가 박살이 나도 유상 수리 거부를 당할만한 행동이 아니고선 어떻게든 총을 다시 살려낼 수가 있다는 점은 정말 든든함 그 자체죠. 그동안 대만제나 일본제 에어소프트건들을 운용하면서 본인이 자가수리 하거나 공임으로 수리하는 분들에게서 '이건 불가능하다'는 판정이 나올까봐 두려워 하면서 굴렸던 경험이 다들 있으니 이 부분은 큰 장점으로 와닿을 겁니다.​다만 모든 물건이 그렇듯이, 다스 역시 완벽한 물건은 아닙니다. 우선 가격이 진짜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비쌉니다. GBLS에서 처음 개발한 GDR-15가 200만원대, 그리고 지금 이 M4A1이 300만원대로 정가가 잡혀 있습니다. 물론 감가가 꽤 심한 편이라 중고로 구하면 더 싸게 구할 수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물건은 아니죠. 그러다 보니 게이머들을 위한 끝판왕 에어소프트건임에도 불구하고 함부로 막 굴리기 어려운 총이라 게이머들은 구매를 주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최근 생산분들은 그나마 덜하긴한데, 이런 비싼 가격에 따라오지 못하는 초기불량과 QC 수준을 보여줄 때가 잦았습니다. 실제로 저도 초기에 작동 불량이 몇 개 있어서 서비스센터 두 세 번 정도 들락거려서 간신히 잡았습니다. 그리고 총이 좀 많이 민감합니다. 작동순서를 정확히 지키지 않으면 더블피딩이 나는 경우도 있고, 배터리 사이클수 가리는 건 기본이요, 모터 피치 조절이 잘못됐을 때 퓨즈가 나가면서 작동을 안 하거나 심할 경우 내부가 통채로 고장나는 사례도 있고, 초기에 길들이기가 덜 됐을 때 속사나 연사를 할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차징핸들을 순정이 아닌 다른 제조사의 실총용 오리지널 부품으로 사용했을 때 개체에 따라 작동을 가리는 경우가 있는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위에 언급한 실총부품들을 먹는다고는 하는데, 구동계가 너무 민감해서 구동계에 직접 연관이 없는 외장 부품 위주로 다스 오너들은 튜닝을 하는 편이죠. 총이 민감하다는 것과 더불어서 일부 부품 수급이 쉽지 않다는 점과 독자적인 구조, 베이스는 전동건이라는 것 때문에 정비의 용이성이 떨어진다는 게 꽤 큰 박살 보증업체 아쉬운 점입니다. 전동건 많이 분해조립 해본 분들은 이거도 거기서 거기라곤 하던데, 저는 전동건을 따본 적이 없어서 가뜩이나 민감하고 고가의 총이라 도무지 자가정비는 엄두가 안 나서 사실상 공식과 사설 정비에 유지보수를 일임하고 있습니다. 부품값도 싸진 않아서 결국 종합적으로 유지보수 비용이 올라가는 점은 단점이죠. 여기에 기껏 하드 아노다이징을 적용한 단조 리시버를 사용해놓고 위에 세라코트로 마감을 친 건 다소 이해가 안 되는 영역입니다. 그리고 차징핸들을 당길 때의 장전압이 어마무지하다는 점과 트리거압이 정말 생각 이상으로 높아서 이 두 개에 적응할 때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마지막으로 총이 진짜 너무 무겁습니다. 단조 리시버를 쓴 건 좋은데, 덕분에 총 무게가 바이퍼를 능가하는 수준입니다. 이거 들고 서바이벌 게임 뛰려면 운동부터 하고 오라는 게 괜한 농담이 아닙니다.​어느 물건이나 장단점이 있는 건 당연지사이기 때문에, 다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위에 설명한 장단점에서 장점이 더 크게 와닿는다면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가치를 느끼고 잘 맞을 거라 생각하고, 반대의 경우엔 후회스러운 구매가 되겠죠. 그래서 커뮤니티에서도 그렇고 다스 오너들이 대부분 얘기하는 게 다스 사려면 실제 구매자들의 사례들을 조사하고, 실제로 대여가 가능한 대리점 같은 데에서 쏴본 뒤에 자신의 취향에 맞는지 보고 결정하라고 합니다. 한 두 푼 하는 거도 아니고 다스대리점에서 대부분 이런 선택을 위해서 시연용 총기를 두고 있으니 꼭 실제로 만져보고 결정하시길.​개인적으로 GBLS의 다스 M4A1은 정말 만족스러운 에어소프트건입니다. 요즘은 GBBR 한 정과 이 다스로 사격장 다니는데, 두 개의 특성이 절묘하게 달라서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게 만족스럽습니다. 가격도 가격이고, 위에 적은 특성들 때문에 아무에게나 추천하기 어려운 물건인 건 사실입니다만, 본인이 생각하는 운용방향에 맞는다면 이만한 물건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맛봤다가 다스만 여러자루 들여서 운용하는 분들도 꽤 되는 거 보면 호불호가 갈리는 물건일지언정 못 만든 물건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에어소프트 산업의 불모지로 달려가는 한국에서 마지막 남은 희망이자 숨겨진 명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잘 만든 물건이죠.​오토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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